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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20200815] 서밋 아레나 4주차 정리 우선 이번 주는 서밋 아레나를 거의 플레이하지 못했다. 나도 가끔은 바쁜 남자 아닌가. 몇 판 했나 세보니까 딱 6판 했다. 승패패승패승으로 대충 1675 마무리. 연승을 하지 못해서 점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지 않는다. 리스틸 공포증이라도 있는 걸까. 리스틸 대처가 제대로 되지 않는다. 그렇다고 리스틸에 밴카드를 쓰자니 뭔가 아깝다. 선공일 때와 후공일 때 너무 극과 극인 것도 문제다. 원인을 분석해보니 지나치게 높은 요슈아 의존도가 문제인 것 같다. 내 덱이 언제부터 요슈아 중심 덱이었나? 절대 아니다. 아니란 걸 알지만 뜻대로 안된다. 다음주 밴픽은 요슈아보다 히에이에 초점을 두고 설계해보려고 한다. 히에이 선픽 후 젤다와 요슈아 밴을 노리는 방식이다. 만약 젤다나 요슈아가 살면? 픽하면 된다. 3승.. 더보기
[20200808] 서밋 아레나 3주차 정리 1700점이 눈앞이었는데 1승 하자마자 기적의 6연패를 박았다. 토요일은 더 이상 뭘 할 멘탈이 안 되겠더라. 마음을 가다듬고 점수 복구를 목표로 일요일에 재도전했다. 5연승을 하며 목표로 했던 1700점을 들어왔다. 물론 만족하지 않고 더 달리다가 기적의 3연패를 박은 건 덤이다. 어떻게든 점수는 복구했지만 많은 숙제를 남긴 한 주였다. 선밴에서 꼬이면 아무것도 안 되는 느낌이다. 이번 주도 페라키아 맛을 톡톡히 봤다. 개피로 히에이와 풀피 클라렛을 제거한 건 정말 올해의 명장면이다. 저번 주에 선공과 후공일 때 각각 어떻게 밴픽을 할지 플랜을 세워뒀다. 쫄보라서 그런지 몰라도 막상 그것대로 잘 안되더라. 요슈아 패를 너무 남용해서인지 같은 상대를 다시 만났을 때 무력하게 패배하기도 했다. 밴 이전에 .. 더보기
[20200731] 서밋 아레나 2주차 정리 정확히 1600점에서 2주차 시작. 연승하다가 기적의 연패를 꼴아박는 건 종특인가보다. 3연승 이상은 커녕 한 번 이기면 한 번 지는 기적의 5할 승률을 유지하며 어떻게든 1647점 마무리. 이거 여기서 다음 주에 올릴 수 있을까. 밴픽도 계속 연습해보니까 확실히 흐름이 보인다. 내가 선공일 경우 요슈아 패를 숨기거나 에스텔을 픽하고 상대 선밴은 무조건 쥬그라 내가 후공일 경우 젤다나 힐러를 밴하고 요슈아 선픽 후공일 때 과감하게 요슈아 선픽이 가능한 원인은 전설 진영의 대세화가 크다. 정말 어지간하면 무조건 란디우스를 픽한다. 쥬그라 선픽? 내가 요슈아 선픽한 경기 빼고는 본 적이 없다. 고무적인 건 원더급들 상대로도 딱히 꿀리진 않는다. 256강이긴 하지만 토너러도 잡았다. 상대방 플레이를 극단적으로.. 더보기