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Diary

[20200327] 블로그를 시작했다.

 시작하기로 한 계기는 여러 개가 있지만 대충 요약해보면 두 개.

 

1. 정보

 지금까지 라이브 참전 방법, 나나 성지순례 지도, 블로그 사진 정리 등 이런저런 것을 해왔다.

근데 천성이 게으른 나라서 정보 갱신이 잘 안된다.

고민하다가 블로그라도 만들어서 조금씩이라도 공유하자라고 생각한 게 첫 이유.

한국 팬이 한 명이라도 늘면 같이 놀 사람도 많아지니 좋잖아?

 

2. 그냥 글을 쓰고 싶어서

 이게 사실 더 크다.

놀랍게도 내 취미는 글쓰기인데 어느 순간부터 한 구석에 묻어둔 취미가 되어버렸다.

그 시점 이후로 카페에 후기도 잘 안 올리기도 했고 평소에 가지고 다니던 기록 노트도 기록이 끊겼다.

요즘 점점 취미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고 있는데 마침 1번과 맞물려서 결국 블로그를 하기로 결심.

 

사실 이래 놓고 얼마나 갈지 모르는 게 불안하긴 한데 이왕 시작한 거 열심히 적어보자.

내 이야기를.